케이란
케이란 · ♡으로 세상보기
2023/06/10
오마카세는 주방장에게 맡기는 것. 그러니까 전문가에게 맡기는 느낌이죠.
취향이 확실하고, 잘 알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특히 음식에 대해서는 식재료도 너무 다양하고, 그 세계가 너무 넓고 깊다보니
내가 아는 것만 먹고 살기에는 뭔가 아쉬운게 있어요.
제철식재료, 내가 몰랐던 음식을 접할 수 있는 면에서 오마카세는 나의 경험을 넓힐 수 있는 '여행'같아요.
전문 가이드가 함께하는 미식의 세계로의 여행~

거기다가 약간의 귀차니즘도 한 몫 하는 것 같아요~
코스요리는 아무래도 이것저것 선택해야 하는 것이 많은데
알아서 좋은 걸로 선택해서 구성해주니 그만큼 편하죠.
예전에 대학 다닐때 자주가던 호프집에서 제일 인기있는 메뉴가  '주인장 마음대로' 였는데.. 그런 느낌이죠. 

오마카세는 아무래도 전문 요리사가 구성하는 느낌이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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