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24
저도 비둘기가 무서워서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아마 비둘기가 저를 더 무서워하겠지만요. 제가 사는 곳엔 희한하게 비둘기가 없습니다. 까마귀가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까마귀가 두 날개를 펼치고 날면 정말 크기가 어마어마 합니다. 언젠가 과자나 빵 같은 것을 물고 다니는 것을 목격하고는 무섭기보다는 친숙하고 기특하게 느껴집니다. 똑똑하더라고요. 상관도 없는 무의미한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
프시코 님이 올려주신 사진 속 비둘기의 모습을 보니 애잔한 마음이 듭니다. 한 마리는 어딜 다친 걸까요? 바짝 붙어 곁을 지키는 모습에 저 또한 많은 생각이 드네요. 어느 순간부터 과거의 명성은 옛일이 되고 혐오의 대상이 된 비둘기의 상징적인 이미지에 가장 적합한 모습이 아닐까 싶네요.
우리는 저러한 상황에서 앞...
프시코 님이 올려주신 사진 속 비둘기의 모습을 보니 애잔한 마음이 듭니다. 한 마리는 어딜 다친 걸까요? 바짝 붙어 곁을 지키는 모습에 저 또한 많은 생각이 드네요. 어느 순간부터 과거의 명성은 옛일이 되고 혐오의 대상이 된 비둘기의 상징적인 이미지에 가장 적합한 모습이 아닐까 싶네요.
우리는 저러한 상황에서 앞...
@콩사탕나무 안녕하세요. 항상 제 보잘 것 없는 글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새들이 평생 하나의 반려만을 가진다고 하는데 비둘기도 그런지는 잘모르겠네요.
얼마 전에 낮게 나는 까마귀를 보고 기겁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생각이나서 잠깐
현웃했어요 ^^ ㅋㅋㅋㅋ 요즘 저희 동네도 까마귀들도 참 많아졌어요.
오늘 평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콩사탕나무 안녕하세요. 항상 제 보잘 것 없는 글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새들이 평생 하나의 반려만을 가진다고 하는데 비둘기도 그런지는 잘모르겠네요.
얼마 전에 낮게 나는 까마귀를 보고 기겁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생각이나서 잠깐
현웃했어요 ^^ ㅋㅋㅋㅋ 요즘 저희 동네도 까마귀들도 참 많아졌어요.
오늘 평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