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과 재즈, 그 사이를 연결해 낸 빙 크로스비
2023/08/24
빙 크로스비(Bing Crosby)
1903년 미국 타코마에서 태어나 1977년에 사망한 빙 크로스비는 가수이자 배우이다. 그는 1,600곡에 가까운 노래를 발표하면서 5억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했고, 4번에 걸쳐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었다. 출연은 물론 70편 이상의 영화까지 제작했던 빙 크로스비는 <Going My Way>(1944)를 통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도 수상했다. 20세기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닌 인물이었던 빙 크로스비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음반과 라디오, 영화 부문에서 동시에 헌액되었다.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지만 음악에 대한 관심이 컸던 빙 크로스비는 1927년 폴 화이트먼 악단에 입단해서 1930년까지 활동했...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여성가족부 청소년유해매체물 음악분야 심의분과위원, 음반산업발전특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 또한 월간 재즈 피플, 파라노이드, 스트림, 로코모션, 벅스, 멜론, 음악취향Y, 한국음악실연자단체연합회, 경주신문, 진주신문, 미디어팜, 오디오캠프, 무크지 아크 등에 음악과 대중문화와 관련된 글을 쓰고 있다.
음반사 인디(INDiE), 뮤직디자인, 갑엔터테인먼트에서 기획실장으로 근무했고, SBS와 서울음반 등에서 음원 유통과 DB구축, 콘텐츠기획, 마케팅을, 경주 한국대중음악박물관 사무국장으로도 근무했다. 또한 월간 록킷(ROCKiT) 편집장을 거쳐 서브(Sub), 핫 뮤직(Hot Music), GMV, 오이 뮤직(Oi Music), 씨네 21, 민중의소리, 충청투데이 등에서 객원 기자 및 필자로 활동했다.
주요 저서로는 『신촌 우드스탁과 홍대 곱창전골』이 있으며, 공저로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신해철 다시 읽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