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김태환 · 하고 싶은 거 하고 싶습니다
2022/02/06
  사람은 평균적으로 '행동의 후회'를 '비행동의 후회'보다 크게 느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건 결과론적인 설명일 뿐이죠. 좋지 않은 결과가 발생한 후에 알 수 있는 거니까요. 모든 결정은 미래를 모른 채로 내립니다.  

  저는 결정할 때 두 가지를 고려합니다. 하나는 자기 성향이고, 다른 하나는 결과가 나오기까지의 기간입니다.  

접근 동기 vs 회피 동기

   접근은 하고 싶은/좋은 걸 얻기 위한 욕망이고,  회피는 하기 싫은/좋지 않은 걸 피하기 위한 욕망입니다. 저의 보잘것없는 판단으로는 이번 글을 참고했을 때 김채연 님의 회피 동기가 크다고 보입니다. "타격감"과 "자책"을 대비하고 있으니까요. 결정적으로, 행동의 기준이 "후회의 정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반면, 접근 동기가 큰 사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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