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의 적당한 물리적 거리

별이나나맘
별이나나맘 · 평범한여자
2022/04/14
부모와 함께 지내면서 받는 경제적인 여유 및 편의성에 의해
오랜시간을 붙어 살다보니 나름 미움이 생겼습니다
반복되는 잔소리에 책망에
고양이를 키우게 되면서 그 잔소리는 더 심해졌고
이제 떠나야할 때가 된것 같아 큰 결심을 하고 독립을 하였지요
부모와 자식은 선택하는 관계가 아니라 천륜이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더 이해하고 아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멀지 않은 거리에 있지만 가끔 보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끼는 중입니다
특히 나이가 많은데 부모님과 사는건 더 아닌것 같아요
진작에 독립을 했어야 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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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냥이집사/평범녀/약자에게강한사람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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