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3
답글을 달다가 너무 길어지는 바람에... 새 글을 쓰게 되었네요.
생리대는 필수품이라 가격이 비싸더라도 쓸 수밖에 없고,
또 더 비싼 생리대라고 해도 안전하지 않은 것이 참 슬프네요.
'아이'가 쓰는 기저귀는 그렇게 안전한 성분으로 만들지만
어째서 '여자(청소년 포함)'가 쓰는 생리대는 안전하지 않은 성분으로 만들어온 것인지,
그러면서도 어째서 비싼 값을 매겨왔던 것인지
정말로 생각해볼 지점이네요.
저는 생리대를 사는데 문제가 없었으나
솔립님 말씀처럼, 모든 사람이 생리대 값을 지불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런데 저소득층 청소년 외에도
생리로 인한 사회 문제에서 소외된 사람들이 있을까요?
생리대는 필수품이라 가격이 비싸더라도 쓸 수밖에 없고,
또 더 비싼 생리대라고 해도 안전하지 않은 것이 참 슬프네요.
'아이'가 쓰는 기저귀는 그렇게 안전한 성분으로 만들지만
어째서 '여자(청소년 포함)'가 쓰는 생리대는 안전하지 않은 성분으로 만들어온 것인지,
그러면서도 어째서 비싼 값을 매겨왔던 것인지
정말로 생각해볼 지점이네요.
저는 생리대를 사는데 문제가 없었으나
솔립님 말씀처럼, 모든 사람이 생리대 값을 지불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런데 저소득층 청소년 외에도
생리로 인한 사회 문제에서 소외된 사람들이 있을까요?
맞아요, 아마 그런점때문에... 어디까지 누구까지 생리대를 지원해야하나? 이런 문제제기로 인해서 울산 교육청에서 교내에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저소득층만 지원하는 건 감수성 예민한 아이들에게... 지원받는 입장에서도 부끄러울 수 있고요. 저소득층이란 걸 드러나게 하니까 그것이 교내 차별, 학교폭력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 그러니 사실상 모두에게 지원해주는 것이 이상적이네요.
글 보러가겠습니다! 저도 아까 한 얼룩커님께서 생리대 지원에 저소득층 연령 대상을 확대한다는 기사를 보여주셨는데요. 조금 씁쓸하더라고요. 저소득층이 안되는, 그 경계에 걸친 계층은 받지 못할테니까요.. 또한 장애 여성 얘기도 알고 있습니다. 시각 장애인들은 생리가 시작된 줄도 모르고 그냥 다닌다는 글을 보고 정말 큰 충격을 먹었습니다...
일단 정하나 얼룩커님 글에서 답글을 달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글 보러가겠습니다! 저도 아까 한 얼룩커님께서 생리대 지원에 저소득층 연령 대상을 확대한다는 기사를 보여주셨는데요. 조금 씁쓸하더라고요. 저소득층이 안되는, 그 경계에 걸친 계층은 받지 못할테니까요.. 또한 장애 여성 얘기도 알고 있습니다. 시각 장애인들은 생리가 시작된 줄도 모르고 그냥 다닌다는 글을 보고 정말 큰 충격을 먹었습니다...
일단 정하나 얼룩커님 글에서 답글을 달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