쌔미
쌔미 · 소소하게 먹고사는 직장인
2022/05/27
나를 투명인간 취급하는 직장동료를 어이할까요
3년째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 직장동료가 나를 투명인간 취급한 지 벌써 만으로 2년이 꽉 차간다. 처음엔 아침에 출근해서 또 저녁에 퇴근할 때, 반갑게 인사를 건내도 아예 쳐다도 안 보길래, 그냥 그런 성격인가보다 했다.  이제는 나도 가끔은 그냥 모른 척할까 싶을 때도 있다. 그래도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여전히 인사를 건내는 중이다.  사무실에 같이 근무하는 사람이래야 고작 여섯명. 점심시간이면 다 같이 밥을 먹으로 나가는데, 내가 외근이 없이 사무실에서 오전 근무를 하다가 밥을 먹으로 나갈라 치면, 저는 따로 먹을게요 하고 아예 일행에서 빠져 버린다.  저녁에 어쩌다 회식을 하게 되면, 내가 참석하는 회식에는 결코 오는 법이 없다. 나이 오십줄에 이제 은퇴할 때까지 주욱 다닐 요량으로 들어온 자그마한 직장 내에서  그런 동료가 하나 있다는 것이 영 마음에 내키지는 않지만, 직장생활 경력 25년 내공으로 그쯤이야 하고 견딘다. 사실 내상은 거의 없다.  문제는 업무 ...
모
모두다 · 설레는 마음으로 참여합니다.
2022/05/27
답글: 나를 투명인간 취급하는 직장동료를 어이할까요
생활/사건사고+2
마음 고생이 많으시겠네요.
사람들이 지나쳐도 어느 정도는 지켜야 되는데...
특히나 직장에서의 그런 상황은 아닌것 같네요.
또 아침마다 출근할 때도 스트레스가 있으시겠네요.
아무쪼록 25년의 관록으로 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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