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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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n0126 · 동물사랑.환경보호 ON
2022/04/21
요즘 여기저기 먹으러 다니고 싶은데 아무렴 혼자 가서 먹기에 상황도, 여건도
무리가 있을 경우가 있기도 하고 거기까지 가는데 저 혼자 먹을 생각하면
재밌지도, 기쁘지도 않고 진만 빠집니다.
혼밥을 잘 하더라도 아직 고기집 가서 혼자 구워먹을 정도의 혼밥 짬밥은 아직 도달하지 못했어요 ㅋㅋ..
아무리 시간 맞추기 어렵다지만 그래도 날짜 잡고 만날 수 있을 거 같은데
상대방은 별 생각 없어 보이고 적극적으로 날짜를 잡자는 뉘앙스도 안느껴지고
저만 만나고 싶어하거나 맛집 가고 싶어하는 느낌이 드니까
초라해지고 아쉬운 소리 하기 싫더라구요.
분명 한 손에 꼽는 친구들인데 뭐 하러 가자거나 먹자거나 말 걸기가 좀 어렵네요.
정말 취향 잘 맞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친구가 별로 없어 포기한거 중에 하나가
마블 영화를 엄청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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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동물과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고싶은 마음만 부지런한 게으른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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