쌔미
쌔미 · 소소하게 먹고사는 직장인
2022/06/11
당근.  정말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다양한 분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저도 아내 덕에 자주 밤 마실 나가서 낯선 사람들과 접촉을 한답니다.  그 때마다 좀 웃게 되는게...

낯 선 사람과 낯 선 장소에서 잠 깐 마주치면 하는 대화가
"당근이세요?"
"네, 당근이죠"

전 이 당근이죠. 할 때가 제일 웃기던데...  정말 맞는말을 하셔서 그거 참 맞는 말씀이십니다라는 뜻으로, 당연하다는 "당근이죠"가 딱 들어맞아서 정겹고 유쾌합니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222
팔로워 150
팔로잉 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