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병원에

윤석흥
윤석흥 · 순간을 소중하게~
2022/04/11
채혈을 위하여 12시간 금식하고 
병원을 찾는다.벌써 대기인원이
50명이 넘는다.
아픈 사람들은 왜 이렇게 많은 건지
000환자를 부르는 방송에 자석에
끌리듯 벌떡 일어나서 팔을 내민다.
오늘따라 주사바늘이 유난히도 
따갑게 느껴진다.
날씨는 너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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