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이 생길 때마다 내가 하는 것

글치유
글치유 · 글이 내 마음의 어둠을 치유 해요.
2022/03/07
두려움이 찾아올 때가 종종 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때.
어두운 저녁 내일에 대한 부담이 있을 때.
문득 미래에 대해 생각할 때.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없는 두려움이 내 머리 속에 
깃들기 시작하면서 우울감도 찾아온다.
그런 때면 모든 일이 하기 싫어진다.
귀찮이즘에 빠진 상태에서 내 머리와 몸은 현실을 도피
하려고 한다.
두렵고 우울하고 귀찮은 상태가 싫다.
우연히 나는 펜을 들어 글을 쓰기 시작 했다.
오늘의 두려움이 무엇 때문에 생겼는지부터 지금
나의 상태는 어떤지에 대해 생각하며 글을 썼다.
문장이 엉망이든 상관없이 내 상태를 정확하게 
들여다보는 것만을 의식하며 글을 썼다.
글을 쓰면서 나의 두려움이 점점 작아지는 것을
알게 됐다.
그후로 맘속에 걱정이든 두려움이 찾아올 때면
나는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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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어두워질 때면 두서 없는 글을 써요. 그런 글쓰기에도 어둠이 치유되요. 그래서 글쓰기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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