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7
이탈리아와 우리나라는 정치적 상황이 많이 다르지만, 우리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큽니다. 가부장적 질서와 저임금 노동 체제에 대한 맹목적인 복종심에 절어 있는 분들-그들 대부분은 자신이 젊은 시절 바쳤던 복종과 희생을 그분들보다 젋고 어린 사람들에게 똑같이 받으려는 마음이 가득한 듯 하더군요-과 무엇이 문제의 원인인 줄 모르면서 기득권의 선동에 부화뇌동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정치와 미래를 망칩니다. 이 기사는 정치가 개판이어도 경제만 살리면, 먹고 살게만 해 주면 ‘장땡’이라는 사고방식이 얼마나 위험한가를 잘 보여 줍니다.
진주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 한국문인협회 정회원. 『발밑의 세계사』, 『기후로 다시 읽는 세계사』, 『초한전쟁』, 수필집 『서해에서』 저자. Journal of Geography(SSCI) 편집위원. YTN2 ‘뉴스멘터리 전쟁과 사람‘ 패널 출연.
저는 세상이 혼탁하니 직장인은 생계 때문에 쉬고 대학생이 시위해서 세상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는 어르신도 보았습니다
동의하기 몹시 어렵더군요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을 보니 위로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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