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11/29
<층간응원> 멋집니다. 
매일 그러는 것이 아니라면 이번 만은 눈감아주고 함께 환호하고 아쉬워하는 순간들을 즐기는 것이 정신 건강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제가 사는 곳은 아파트가 아닌데 중간에 아이들이 덥다고 창문을 살짝 열었나 보더라고요. 하필 그때 조규성 선수가 골을 넣는 바람에 온 가족이 동네 떠나가라 소리를 질렀어요. ㅎㅎ 
앞집에 사는 이웃에게 문자가 띠리릭 오더라고요. 

"oo씨 신났네요? 이겼으면 좋겠어요." 

소리가 너무 컸나보다하고 당황스러웠지만 같은 마음이라는 것에 묘한 동질감을 느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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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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