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김지혜 · 가장 행복하면서 가장 평범한 아줌마
2022/09/12
저희 집은 제 남편이 합니다.
물론 모든 돈을  남편이 하진 않지만 
그래도 제 월급과 남편 월급을 합쳐 놓고
한달간 카드로 생활합니다~ㅎㅎ
물욕이 저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적은 남편이 하는 게 좋다고 느낀 건
결혼 후 5년? 살다 보니 전 사고 싶은 게 많은 편이라
저를 신기하게 생각하는 남편이 돈 관리를 하는 게
좀 더 절약 할 수 있는 느낌을 받아서
그 뒤로는 관리의 역활을 부여해드렸어용 ㅎㅎ
그래서 제가 갖고 싶은 걸 장문의 보고서를 제출하며 사는 편입니다
(가끔 카드로 지르고 나중에 발각되어 좀 혼나긴 하지만ㅎㅎ)
웬만하면 의논하고 서로 의견을 맞춰서 하는 게 제일 좋지 않을까요
물론 서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겠지요
기사에 나온 것 처럼 자신의 수입을 숨기고 빚을 숨기면 할 수 없는 일인것같아요
그리고 부부간 그것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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