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루시아
캐스퍼루시아 · 힐링 한가득
2022/03/05
2022년에 전쟁이 날 줄은 감히 상상도 못했던 저입니다.
북매님악님도 마찬가지셨겠지요. 전쟁뿐 아니라 산불이며 아동학대, 살인... 내 한 몸은 이렇게 편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정작 나는 힘들어하는 그들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미약한 존재라는 것이 괴롭고 또 한없이 작은 존재구나라는 걸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갑자기 이 영화가 생각이 났습니다.

브루스 올마이티
온종일 무엇도 내 맘대로 되지 않아 잔뜩 화가 난 브루스는 하늘에 대고 신께 항의를 하자 신은 그에게 전지전능한 권한을 주죠. 

이제 신의 능력으로 부귀영화만 누리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어느 날부터 브루스의 머릿 속에 세상 모든 사람들의 기도가 울려퍼지기 시작한다. 환청에...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32
팔로워 1.1K
팔로잉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