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영
오민영 · 여행이 그리운 집콕러
2021/10/26
저는 대학에서 일본어와 사회학을 전공했어요.

졸업 후에는 엔지니어링 통번역을 했습니다.  
다니다가 사정이 있어 때려치고, 비영리 연구소로 이직했습니다. 책도 내고 학술대회도 열고 그런 일을 했어요.  
잘 다니다가 해외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해외로 나가 현지가이드와 한국어 강사 일을 병행했어요.
그렇게 살다가 코로나가 터져 한국에 돌아와 지금은 또 전혀 다른, 컴퓨터 앞에 내내 앉아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졸업 후 6년 동안 일어난 일입니다🤔

일본어는… 이제 자신 없네요🥲다 까먹었구요. 위에 나열한 일들 중에 일어를 사용한 경우가 몇 개 있긴 합니다. 지금은 안 쓰구요. 

제가 너무 잡다한(?)일들을 해와서 커리어가 하나로 쭉 이어지지 않는 느낌인데, 그래도 여태까지 해 온 일들이 쓸모 없지는 않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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