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학생의 글 잘읽어보았습니다.
한국의 모든 수험생들의 입시에 대한 스트레슬르 현실적으로 묻어나오는 글이고 저또한 학창시절 느꼈던 성적에 대한 고뇌와 회의감이 생생하게 환기되는 듯 합니다.
같은반 학우가 죽었는데도 성적에 영향을 미칠까 한달뒤에나 알려졌다는 말이 참 씁쓸하게 느껴지네요
여러 선진국 같은 경우는 대학에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할때 학업 수준도 높아지고 더욱 수준있게 공부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청소년 수준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월등한데 대학에 가서부터 격차가 벌어진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어요.  아마도 청소년기 힘들게 공부했던 보상심리 때문에 대학에서는 상대적으로 노는 분위기로 흘러가는 면이 없지 않는 것일 수도 있어요.. 물론 요즘은 대학에서도 열심히 해야하지만..;;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