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
가랑비 · 가랑비에 속옷 젖는 줄 모른다! ♣
2022/07/09

저도 요즈음 만 보 걷기에 빠져
아무리 더워도 매일 나가서 1시간 30분 정도 걷고 들어오는데
이젠 멈추기 힘들 것 같아요, 중독성이 있을까요?

그냥 하려면 아마도 하루 이틀하고는 그만뒀을 텐데
하루 5곳의 좌표를 찍어주고 가는 곳마다 20원씩 100원과
천 보에 10원 5천 보에 10원 만 보를 채우면 20원
모두 140원이라는 아주 거금? 을 보상으로 주는 앱을 누가 이야기 해줘서
그깟 돈 보고 만 보를 걸어? 하고 코웃음 치다가
어차피 운동을 해야 하기도 하고 기왕에 걸을 거라면
앱을 깔지 않을 이유도 없기에 시작을 해봤는데
돈은 그야말로 애들 껌값도 안 되는 적은 것이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라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유발한 것만으로도
내게는 아주 큰 즐거움과 도움을 주고 있답니다.
벌써 3 주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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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지만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어릴 적에는 그렇게 조용하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온종일 내리곤 했었는데 이젠 예전같은 분위기의 비를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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