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콩
까망콩 · 고민하는 아줌마!
2022/07/10
참 세월의 무상함을 느낀다.
아직 내가 적응을 못하는 것일까?
데이트 앱이라는 
도구는 아직 나는 적응이 되지 않는다.

모든 것에는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기
때문에 나쁘다고만 생각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누군가를 만나고
사랑하고
책임이라는 무게를 감당하는 것을
가벼이 여길 수 있는 것은 아닌가 싶어서
걱정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전에는 나의 인연은 나의 행동 반경 2Km안에 있다는
말을 들으며 살던 나의 시대와는 확연히 다르다.
지구의 반대편에도
나의 인연이 있을 수 있는
시대인 것이다.

더 많은
기회와 경우의 수가 있겠지만
그런만큼 우리는 좀 더 조심스럽고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이 
기본 바탕이 되어야 한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염치가 있는 어른으로 살고 싶다.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도 염치가 있는 세상이길 바란다.
449
팔로워 181
팔로잉 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