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했던 그는 왜 범죄자가 되었을까>, 위험한 사람 걸러내는 TIP

덕후감
덕후감 · 덕후의 독후감
2022/04/23


이 '위험한 제목의 책'을 볼까 말까 고민했다. 




책을 다 보고 난 후, 이런 생각들이 스쳤다.



'아... 범죄란게, 상처 입은 사람들이 저지르는 건가'
'일반인들도 잔혹한 욕구가 내재되어있는걸까?'
'잠재적 범죄자들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 책에서 공통된 사례가 있다. 바로 '사디즘'이다. 


70%는 사디즘적, 가학적 욕망에 의한 살해 또는 폭력이 나온다. 30%는 그에 반하여, '속박에 대한 자유'를 원하는 갈망적 범죄다. 즉, 복수 범죄다. 


'부모에게 맞고 자란 놈이, 학교에 와서 다른애를 팬다' 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애초에 맞지도 않고 잘 자란 사람들이, 가학적인 욕망을 가지는 이유는 뭘까? 도널드 트럼프의 경우, 맞고 자란 것처럼 보여지진 않는다. 그는 가학적인 성적 욕망을 갖고 있을까? 


가학적 사디스트의 심리가 궁금하다. 나는 사디스트였던 적이 없기에, 그들의 심리가 추측이 안된다. 책에서 나오길 '벨트로 목을 조를 때, 성적 흥분을 느꼈다'라고 말한다. 사실, 이해할 수 없다. 남이 고통 받는걸 보고 쾌락을 느낀다니...



이 부분을 이해한다면, 잠재적 범죄자들을 이해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너무 억눌려 산 사람들 또한, 잠재적 범죄의 대상이 된다. 다 그런 성격은 아니겠지만, 어느 정도의 값을 매겨본다면 '빅데이터 분석'으로 추론이 가능할거라 본다. 예를 들면 이러하다. 





'빅데이터 분석' 예시

1)MBTI
ESTP인가? ISTP인가?(참고)
2)신경성이 높은가?
가정환경은 어떤가? 평소 잘 웃는가? 쓰는 단어들은 부정적인가?
3)가스라이팅을 하는가?
소시오패스적 기질이 있는가? 가학적 요소가 있는가? 남의 아픔에 공감을 못하는가? 
.
.


위의 요소들을 종합해본다면, 범죄의 원인을 분석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같은 살인이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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