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쉼표-뉴욕행 티켓?

표류기
표류기 · 시공간을 표류 중입니다.
2022/05/04
"오늘은 ,쉼표"

일주일 동안 시간의 여백을 찾지 못했습니다. 근 일주일만에 글을 남기네요.
새벽 0시를 조금 넘긴 시간에.

누군가 표류기한테 묻더군요.
"널 뛰는 감정 기복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나요?"
"감정을 어떻게 다스리세요"

라구요.
내 배낭안에는 쉼표(,)가 들어 있어요.
잠깐 동안 멈춰 서서 머리 위 하늘을 봐
우리 지친 마음 조금은 쉴 수 있게 할 거야.

-곡. '한 걸음 더' 윤상.

가슴이 널 뛰고 감정 기복이 심할 때, 하늘 창가에 우두커니 서 봅니다.
명랑한 하늘을 보고 있노라면, 내 마음도 명랑해 지는 듯. 급격하게 뛰는 가슴이 이내 차분해 지더군요. 바람이 내리고 비가 불어도, 창가에 서면 그러한 감정이 수그러 듭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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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파도속에서 표류하는 흔적을 건져 올립니다. 저는 표류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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