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만우절~ 내 병도 만우절처럼 장난이었으면 좋겠다~
다들 안녕 저는 오늘도 침대 신세인 던던 씨에요. 어제 분갈이하느라 체력을 너무 썼더니 오늘은 영 기운이 없어요. 피곤하기도 하고 팔 다리에 근육통이 심해서 그냥 침대에 널부렁해져 있네요. 오늘따라 이불이 더 따뜻하게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일까요?
화초를 가꾸면서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려고 했는데 여유롭기는 더 빡센 하루가 될 것 같아요. 기존에 하던 프리랜서 원고작가 일도 좀 더 자유로운 쪽으로 업체도 바꾸고 계약 사항이랑 이것저것 손보느라 오전이 몽땅 날아가 버렸어요. 오전에 다 안끝나서 아까전까지 노트북 붙들고 있었던 건 안 비밀...
어제 무리를 해서인지 관절마다 한기가 들고 피곤해 죽겠는데 윗층에서는 리모델링을 하는지 다 때려부수고 쿵쾅대고 난리도 아니네요. 인생... 아침부터 쾅쾅거...
화초를 가꾸면서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려고 했는데 여유롭기는 더 빡센 하루가 될 것 같아요. 기존에 하던 프리랜서 원고작가 일도 좀 더 자유로운 쪽으로 업체도 바꾸고 계약 사항이랑 이것저것 손보느라 오전이 몽땅 날아가 버렸어요. 오전에 다 안끝나서 아까전까지 노트북 붙들고 있었던 건 안 비밀...
어제 무리를 해서인지 관절마다 한기가 들고 피곤해 죽겠는데 윗층에서는 리모델링을 하는지 다 때려부수고 쿵쾅대고 난리도 아니네요. 인생... 아침부터 쾅쾅거...
@까망콩 님 감사해요. 제가 사는 곳도 오늘은 맑고 푸른 하늘이 보여요. 항상 고개를 숙이고 걸었었는데 눈에 띄지 않던 민들레도 피었더라구요. 저에게도 민들레처럼 얼른 봄이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내가 있는 곳은 볕이 좋네요
화단에 매화와 홍목련도
참 곱게 피었더라구요.
이 좋은 볕과 고움을 던던씨도
느낄 수 있다면
잠시라도 아픈게가실텐데...
매섭던 바람도 조금은 수그러지고
올것같지 않던 봄이 오나봐요.
어서 따뜻한 날이 와서
던던씨가 조금은 덜 아프길 바래봐요.
내가 있는 곳은 볕이 좋네요
화단에 매화와 홍목련도
참 곱게 피었더라구요.
이 좋은 볕과 고움을 던던씨도
느낄 수 있다면
잠시라도 아픈게가실텐데...
매섭던 바람도 조금은 수그러지고
올것같지 않던 봄이 오나봐요.
어서 따뜻한 날이 와서
던던씨가 조금은 덜 아프길 바래봐요.
@까망콩 님 감사해요. 제가 사는 곳도 오늘은 맑고 푸른 하늘이 보여요. 항상 고개를 숙이고 걸었었는데 눈에 띄지 않던 민들레도 피었더라구요. 저에게도 민들레처럼 얼른 봄이 찾아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