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아쉬움만 가득한 피터팬의 첫사랑전

바삭바삭
바삭바삭 ·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2023/08/15
  • K현대미술관.
압구정로데오역 근처 K현대미술관. 처음 가 봤는데, 입구에서는 딱히 편하게 들어갈 수 있는 전시회 느낌은 잘 들지 않았다. 빨간 바탕에 흰색 글자라 무심코 패스트푸드점인 줄 알고 지나갈 뻔했네. 게다가 쓸데없이 영어로 길게 적혀 있어서, 그냥 지나가다가 시야 한쪽으로 간판이 비친 정도로는 어떤 곳인지 궁금하지도 않고 그냥 지나칠 만했다.
물품보관함은 돈 내는 게 아니라, 500원을 보증금으로 내는 옛날 방식인 건 좋았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누가 현금을 들고 다니고 동전을 들고 다닌다고 500원짜리 넣는 보관함인지. 돈 안 내고 그때그때 비번 설정해서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도 많은데 왜 이걸 했는지 모르겠다.

  • 이벤트.
어플 설치 이벤트는 솔직히 별로였어. 무슨 어플인지도 모르는데 설치하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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