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은 90년대부터 '빼빼로 데이'로 기념되고 있다. 한 지역의 자생적 문화가 기업의 마케팅에 의해서 국민적인 상업적 기념일로 자리잡은 케이스다.
연합뉴스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크리스마스와 함께 연인들의 4대 명절쯤이 되었다고 한다. 빼빼로데이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챙기는 기념일 중의 하나로 조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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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연인들만 챙기는 날은 아니기 때문이지 않은가 싶다. 2012년 자료로 보이는 "성별, 연령별 매출구성비"를 보면 이를 짐작해 볼 수 있다.
아시아 투데이(BGF리테일 자료)
한편 11월 11일은 '농민의 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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