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 사건 사고
2024/06/26
퍽!! 하는 소리와 동시에 유리조각들이 사방으로 튀어나갔다. 잠시 얼음 땡이 되어 꼼짝도 못하고 가만 서 있었다.
너무 놀라기도 했고 잘못 움직였다간 유리에 찔리기 십상이었기 때문이다.
주변이 온통 유리 파편이다. 크고 작은.
믹서기 위에 수건은 왜 걸쳐 둔 것일까. 가끔 멍청한 짓을 해서 낭패를 봐야 속이 시원한지 내가 나를 이해할 수 없을 때가 있다.
수건을 홱하고 당기다가 믹서기 유리통까지 딸려 온 것이었다.
믹서기 살 때 왜 컨테이너가 유리로 된 것을 샀나. 날마다 후회하고 있는 요즘이다. 믹서기의 음식물 담는 볼 부분을 '컨테이너' 라고 부른다는 건 최근에야, 아니 믹서기를 깨먹고 다시 구입하려 인터넷을 뒤지면서 알게 되었다.
믹서기 살 때 컨테이너가 유리로 된 것을 굳이 구입을 했더랬다. 뭔가 더 ...
너무 놀라기도 했고 잘못 움직였다간 유리에 찔리기 십상이었기 때문이다.
주변이 온통 유리 파편이다. 크고 작은.
믹서기 위에 수건은 왜 걸쳐 둔 것일까. 가끔 멍청한 짓을 해서 낭패를 봐야 속이 시원한지 내가 나를 이해할 수 없을 때가 있다.
수건을 홱하고 당기다가 믹서기 유리통까지 딸려 온 것이었다.
믹서기 살 때 왜 컨테이너가 유리로 된 것을 샀나. 날마다 후회하고 있는 요즘이다. 믹서기의 음식물 담는 볼 부분을 '컨테이너' 라고 부른다는 건 최근에야, 아니 믹서기를 깨먹고 다시 구입하려 인터넷을 뒤지면서 알게 되었다.
믹서기 살 때 컨테이너가 유리로 된 것을 굳이 구입을 했더랬다. 뭔가 더 ...
@수지
글을 더 길게 썼는데... 500자 넘으면 등록 안되는거 첨 알았네요. 알아서 잘라서 올려주는군요. ㅎㅎ
저는 삶은 콩을 적당량씩 소분해 냉동실에 넣는데 그렇게 해놓으면 먹을 때 정말 편하답니다. 국수 삶는 동안 믹서기 돌리기만 하면 한 끼 뚝딱이지요.
저 보다 더 맛있는 콩국수 만드시길.
화이팅!!
와,, @진영 님 .. 감사해요.
남편 몰래 하고 싶은뎅 (뭐 한다고 하면 잔소리가 열배라ㅠㅠ)
기회봐서 짠 하고 내놔야겠네요. 일단 불리는 게 일이군요.
저도 올 여름 콩국수 도전입니당.. 사진 찍어서 올려볼게요. 콩국수 도전기..하하..
저녁은 드셨나요?
혼자있어도 잘 챙겨드셔요.
편안한 밤 되셔요. 감사합니다.^^
@수지
콩을 씻고
물을 잔뜩 부어놓습니다( 콩이 많이 부풀어 오르니 너무 많이 하지 마셔요. 저는 많이해서 소분해 놓습니다만 처음이니 조금만 해 보셔요)
물을 많이 부어야해요. 콩의 서너배 되게.
아침~ 오후 늦게까지. 혹은 잘 때~ 아침까지 불리셔요.
물을 자박하게 해서 삶으세요.
끓기 시작해서 5~6분 정도 삶습니다.
삶은 물은 버리지 마시고 콩 갈 때 조금씩 넣거나 세수할 때 쓰면 얼굴이 매끄러워지더라구요. ㅋ
콩은 헹구면서 저절로 벗겨진 껍질만 물에 흘려보내고 일부러 껍질을 깔 필요는 없습니다.
적당량의 콩과 물 소금 약간 넣고 충분히 갈아줍니다. 물은 첨부터 많이 넣지말고 약간 걸쭉하게 조절하셔요.
이때 깨나 땅콩이 있으면 조금 첨가해 갈아주면 더 고소합니다.
삶은 국수에 콩물을 붓습니다.
위에 오이채. 삶은 달걀, 토마토, 깨 등을 기호에 따라 얹으면 일류 식당 콩국수가 부럽지 않을겁니다.
검은콩으로도 하는데 맛은 메주콩이 나은듯 합니다.
도움 되셨길...
@진영 님, 남편이 메주콩을 잔뜩 사왔는데 뭐하러 사왔는지 본인도 모르는 것 같아요. 노란색콩인데..
그걸로 콩국수 해도 되나요? 콩국수 레시피 간단하게 부탁드려욤..
콩을 불린다. 믹서기에 간다. 그것밖에 모릅니다욤.
저번에 콩국수에 대한 글을 읽은 것 같은데..^^
큰일 날뻔했군요.
다친데는 없으니 다행입니다.
우리집 믹스기도 컨테이너인데~~
이참에 좋은 것으로 구입해보셔요~ ㅎ
@수지
글을 더 길게 썼는데... 500자 넘으면 등록 안되는거 첨 알았네요. 알아서 잘라서 올려주는군요. ㅎㅎ
저는 삶은 콩을 적당량씩 소분해 냉동실에 넣는데 그렇게 해놓으면 먹을 때 정말 편하답니다. 국수 삶는 동안 믹서기 돌리기만 하면 한 끼 뚝딱이지요.
저 보다 더 맛있는 콩국수 만드시길.
화이팅!!
@수지
콩을 씻고
물을 잔뜩 부어놓습니다( 콩이 많이 부풀어 오르니 너무 많이 하지 마셔요. 저는 많이해서 소분해 놓습니다만 처음이니 조금만 해 보셔요)
물을 많이 부어야해요. 콩의 서너배 되게.
아침~ 오후 늦게까지. 혹은 잘 때~ 아침까지 불리셔요.
물을 자박하게 해서 삶으세요.
끓기 시작해서 5~6분 정도 삶습니다.
삶은 물은 버리지 마시고 콩 갈 때 조금씩 넣거나 세수할 때 쓰면 얼굴이 매끄러워지더라구요. ㅋ
콩은 헹구면서 저절로 벗겨진 껍질만 물에 흘려보내고 일부러 껍질을 깔 필요는 없습니다.
적당량의 콩과 물 소금 약간 넣고 충분히 갈아줍니다. 물은 첨부터 많이 넣지말고 약간 걸쭉하게 조절하셔요.
이때 깨나 땅콩이 있으면 조금 첨가해 갈아주면 더 고소합니다.
삶은 국수에 콩물을 붓습니다.
위에 오이채. 삶은 달걀, 토마토, 깨 등을 기호에 따라 얹으면 일류 식당 콩국수가 부럽지 않을겁니다.
검은콩으로도 하는데 맛은 메주콩이 나은듯 합니다.
도움 되셨길...
@진영 님, 남편이 메주콩을 잔뜩 사왔는데 뭐하러 사왔는지 본인도 모르는 것 같아요. 노란색콩인데..
그걸로 콩국수 해도 되나요? 콩국수 레시피 간단하게 부탁드려욤..
콩을 불린다. 믹서기에 간다. 그것밖에 모릅니다욤.
저번에 콩국수에 대한 글을 읽은 것 같은데..^^
큰일 날뻔했군요.
다친데는 없으니 다행입니다.
우리집 믹스기도 컨테이너인데~~
이참에 좋은 것으로 구입해보셔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