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손님

온다맘 · 사모, 전도사, 애둘엄마.
2023/09/07
지난 화요일, 캄보디아에서 귀한 두 손님이 오셨다.
한 분은 내가 존경하는 선교사님이며, 
실제로 내 삶에 있어 제 2의 터닝포인트를 
찍도록 도와주신 감사한 분이다
통신 발달로 폰만 있으면 세계 각국 어디서든 
얼굴을 보고 대화를 할 수 있어 참 좋지만
실제로 뵙고 싶어도 너무 멀어 마음만 원이었던 찰나..
직접 오실 기회가 생겨 너무도 신이났다ㅋ

다른 한 분은 양방과 한방을 겸하여 치료하시는 
의사선생님이셨고, 함께 오셔서 인사를 나누었다
초면이었고, 예정에 없었던 일이었지만 
머리가 새하얗고 길게 묶기까지 하여 
도인 같은 느낌도 났다는 ...

필자는 출산 후 몸이 삐걱대며 허리가 잔고장이 난듯한
신호를 뿜고있었으나 미련한지 성격이 좋은건지
마냥 괜찮겠지~ 하며 생활을 이어왔건만..
감사하게도 침술과 뜸을 통하여 치료를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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