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꽃구경

짱구엄마 · 나를 다시 찾고 싶은 평범한 주부
2023/09/12


  아침에 막내가 핸드폰을 놓고 나가는 바람에 가져다 준다고 아파트 버스타는곳에 부랴부랴 나갔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핸드폰을 가져다주니 막내가 싱글벙글이다. 버스에서 내가 안보일때까지 열심히 빠바이 하는 꼬맹이들.ㅎ
  나온김에 산책 좀 하고 들어가기로 했다.
   배롱나무에 꽃이 예쁘게 피어있다. 추위에 약해 남부 지방에 가로수로 많이 볼 수 있는 배롱나무.
7월부터 늦가을까지 볼 수 있는 핫핑크색의 꽃이 너무 예쁘다. 목백일홍이라고도 부르는 것 같다.
배롱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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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가끔 짱구만화를 같이 볼 때가 있었다. 짱구엄마를 보면 어쩜 그리 나 같은지~~~ ㅎ 평범한 주부가 되기까지 나는 정말 피눈물나는 노력을 한 것 같다. 아마도 나뿐만 아니라 모든 엄마들이 그랬을 것이다. 이제 또 새롭게 도전을 해야할 40대가 되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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