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소년
달빛소년 · 댓글 감사합니다^^
2023/01/26
연하일휘 님이 계속 알아차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평생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 자신만의 세계에 빠집니다. 몰랐던 것을 모르는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모릅니다. 새해부터 바쁘고 많은 일을 계속 겪고 있습니다. 몰랐던 것을 아는 사람은 겸손한 사람입니다. 

생각이 바뀐 건지 힘이 빠진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몰랐던 사람들을 그냥 지나치고 싶어집니다. 알아차림이란 건 다른 사람이 대신 해줄 수 없는 것인가 봅니다. 그리고, 나이 듦에 따른 고집은 경계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은 어쩜 이리도 고집스러운 사람이 많은지, 나도 그 고집에 물들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사람과 교류하는 것은 정말 피곤합니다. 혼자 길을 걷다 동백꽃과 말을 하는 것이 더 편해요.

예전 같았으면 제가 틀리지 않았음을 주장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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