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6
연하일휘 님이 계속 알아차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평생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 자신만의 세계에 빠집니다. 몰랐던 것을 모르는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모릅니다. 새해부터 바쁘고 많은 일을 계속 겪고 있습니다. 몰랐던 것을 아는 사람은 겸손한 사람입니다.
생각이 바뀐 건지 힘이 빠진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몰랐던 사람들을 그냥 지나치고 싶어집니다. 알아차림이란 건 다른 사람이 대신 해줄 수 없는 것인가 봅니다. 그리고, 나이 듦에 따른 고집은 경계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은 어쩜 이리도 고집스러운 사람이 많은지, 나도 그 고집에 물들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사람과 교류하는 것은 정말 피곤합니다. 혼자 길을 걷다 동백꽃과 말을 하는 것이 더 편해요.
예전 같았으면 제가 틀리지 않았음을 주장했지만...
생각이 바뀐 건지 힘이 빠진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몰랐던 사람들을 그냥 지나치고 싶어집니다. 알아차림이란 건 다른 사람이 대신 해줄 수 없는 것인가 봅니다. 그리고, 나이 듦에 따른 고집은 경계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은 어쩜 이리도 고집스러운 사람이 많은지, 나도 그 고집에 물들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사람과 교류하는 것은 정말 피곤합니다. 혼자 길을 걷다 동백꽃과 말을 하는 것이 더 편해요.
예전 같았으면 제가 틀리지 않았음을 주장했지만...
설득은 피곤합니다. 모두 자신이 옳다고 살아가죠.
[사람과 교류하는 것은 정말 피곤합니다. 혼자 길을 걷다 동백꽃과 말을 하는 것이 더 편해요.]
이 문장을 읽고선 정말 격하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저는 사람과의 갈등을 피하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고집은 또 있어, 의견차이가 나타나면 어떻게 좋은 어조로 내 의견을 전달할 수 있을까....를 한참을 고민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서, 저도 지쳤나봅니다. 이제는 다른 의견이 있어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 뿐 별다른 의견의 교환을 하지 않게 됩니다. 사실 달쏘님 말씀처럼, 지나친 아집에 얽매인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아 지쳐버린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인식'과 '알아차림'. 무엇인가를 알아차린다는 것, 인식한다는 것, 그리고 그 의미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늘 새롭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다른 누군가처럼, 나만의 고집에 사로잡히지 않고 늘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는 소망을 하게 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사람과 교류하는 것은 정말 피곤합니다. 혼자 길을 걷다 동백꽃과 말을 하는 것이 더 편해요.]
이 문장을 읽고선 정말 격하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저는 사람과의 갈등을 피하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고집은 또 있어, 의견차이가 나타나면 어떻게 좋은 어조로 내 의견을 전달할 수 있을까....를 한참을 고민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서, 저도 지쳤나봅니다. 이제는 다른 의견이 있어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 뿐 별다른 의견의 교환을 하지 않게 됩니다. 사실 달쏘님 말씀처럼, 지나친 아집에 얽매인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아 지쳐버린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인식'과 '알아차림'. 무엇인가를 알아차린다는 것, 인식한다는 것, 그리고 그 의미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늘 새롭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다른 누군가처럼, 나만의 고집에 사로잡히지 않고 늘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는 소망을 하게 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설득은 피곤합니다. 모두 자신이 옳다고 살아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