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2/10/17
우발적인 "화" 를 곧잘 내었던 지난시절 세계적인 명상지도자 "틱낫한" 스님 의 책을 구입해서 읽으며 어느정도 화 를 이해하고 콘트롤이 되었다.

내가 만약 화를 받고 화를 키우지 않는다면 화가 커지는 일은 없다. 

화를 '아기'에 비유하고 화난 사람을 '엄마'에 비유해 아기가 울면 엄마가 모든 일을 멈추고 달려가 안는 것처럼 화를 아기처럼 안으라.

화를 다스리는 방법 부분을 발췌해서 자주 들여다 보았다.
사실 이것이 맘처럼 쉬운게 아니었다.
성질이 급해서 "느림"이라는게 실감조차안되었다.
천천히 호흡하는 연습은 어느정도 되기시작했다.

틱낫한 스님이 화를 다스리는 방법으로 제안한 것들의 공통점은 '느림'이다. 의식적으로 호흡하기, 의식적으로 걷기, 그윽한 마음으로 감싸안기, 화를 이해하고 그 속에 있는 고통을 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2.2K
팔로워 444
팔로잉 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