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운동을 하면서 공황장애를 이겨냈습니다

임씨 · 일상과 생각
2022/03/05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부터 공황장애가 있었고,
사람들이 밀집되어 있는 지하철,버스를 타면 식은땀이나면서 시야가 하애졌고, 속이울렁거려서 서있지 못할정도로 심했습니다.  
그래서 어느 때는, 공황장애로 인해 너무 힘들어서 지하철에서 쭈구리고 있었는데 한 할아버지께서 자리에 앉으라고 자리양보를 해주셨습니다. 아직까지 그 할아버지께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대 중반때 취업을 하고, 출퇴근 할때도
공황장애로 인해, 출퇴근하는게 지옥같았습니다.
이대로 살아가는건 아닌거 같아서
회사 점심시간에 시간을 내어 혼자 회사주변 산책로를 걷기 시작했습니다. 걷기를 하면서 내 마음, 내 생각을 정리하였고, 걷기를 하며 주변 자연을 보며 치유되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걷기운동을 하며 차차 공황장애도 없어졌고, 
몸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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