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입장에서는 몸에 빛이 나는 뜨거운 걸 허락도 없이 친친 감아놓은 건데, 괜찮을 리가 없을 것 같네요.... 식물이 아무리 고통을 느낄 수 없다 해도 식물에게 좋지 않은 정도의 빛과 열은 있는 법이죠.... 사실 밤에도 환하게 빛나는 도시에 있는 식물들이 제대로 쉬지 못하는 것도 걱정이에요. 사실 살아 있는 꽃을 꽃꽂이 작품으로 만들어서 장식하는 일이 많은데 그거도 식물에게 좋은 건 아닌 것 같아요. 차라리 생화 화분을 장식으로 쓰거나, 조화를 사용하는 게 낫다고 봐요. 식물이 고통을 느낄 수 없다고 해서 필요 이상으로 식물을 함부로 대할 근거는 되지 못해요.
맞아요. 정말 필요이상으로 식물들을 함부로 대하고 있는것 같아요. 인간의 필요와 이기심으로 인해서 참 많은 식물들이 훼손되고 있는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