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가족
흔한가족 · 흔한 가족
2021/12/08
마음 고생을 많이 하셨겠어요. 저는 항상 내가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지만, 또 반대로 내게 암 같은 치명적인 병이 올거라 생각하지 않는답니다. 현실은 어찌될지 아무도 모르는데 말이죠. 저도 제가 아프면 남편한테는 미안하지만 아이들이 가장 걱정될 것 같아요.  지금도 엄마 엄마 하면서 틈만나면 제 곁으로 오는 아이들인데, 그런 제가 없다면 아이들의 마음이 얼마나
쓸쓸할지 상상하기도 싫네요.  현안님의 글 덕에 매일 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 아이들을 사랑해줘야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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