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애
재애 · 심리커뮤니케이터
2022/02/18
"내비게이션으로부터 뇌의 편안함을 얻는 대신 지도나 표지판을 읽는 능력, 스스로 길을 찾아가는 능력은 점점 떨어진다. 얻는 것이 있으면 내어주는 것이 있기 마련이다."

<공간의 심리학>이라는 책에서 봤던 문장입니다. 편안함을 찾는 건 인간의 본능이고, 꼭 필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스트레스에서 오랫동안 머물면 몸과 마음에 반드시 문제가 생기니까요. 하지만 적절한 수준의 스트레스까지 모두 없앤다면 우리는 점점 퇴화하게 될 겁니다.

<시처럼 쓰는 법>의 저자이자 시인인 재클린 서스킨은 책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고통을 외면할 운명이 아니다. 고통은 위대한 지혜를 얻기 위한 촉매제와 같다. 우리는 성장하고, 좀 더 나은 존재가 될 운명이다."

편안함에 안주하기만 한다면 세상의 역경을 헤쳐나갈 힘을 기를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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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학 석사 졸업 브런치 작가 멘탈휘트니스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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