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발전을 위해 때론 쓴맛도 봐야한다는...

김소은
김소은 · 인생 나그네
2022/02/18
오늘 우연히 이 기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잔나비의 최정훈과 이선희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나 나누는 이야기를 담은 기사인데요.
읽다보니 제 대학교 시절이 짙게 떠오르더군요.
저는 음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하였습니다.
그때 제 담당 교수님이 일본분이셨는데 어찌나 저한테 엄하게 하셨는지..
매일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연습해서 갔는데도 뼈때리는 지적에 매일 혼자 연습실에서 흐느끼던 생각이 납니다. 이제는 그게 다 모난 저를 둥글게 만들어 주시기 위한 교수님의 큰 사랑이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지만요.

아이들은 편식이 심합니다. 특히 비타민과 영양소가 풍부한 야채나 채소를 싫어하죠.
하지만 아이의 균형잡힌 성장과 건강을 위해선 입에 맞지 않은 음식도 골고루 먹어줘야 합니다.
저도 어려서는 잘 먹지 않고 빈약하여 보약을 먹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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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넘짓한 인생.. 20년 가까이 해외에 살았던 경험과 지금껏 나름 산전수전 다 겪고 몸소 경험하며 느낀 점들을 토대로 소소하게 끄적여 봅니다. 부족해도 제 글에 공감할 수 있으시다면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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