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2/02/20
개그맨에게 웃음이 그렇다면, 제게는 글이 그래요. 마음이 심란하면 책을 읽을 수 없고 글도 써지지 않더라고요. 꾸준히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부터는 이게 저만의 척도가 되었어요. 내 마음은 얼마나 안정적인가. 
책이 읽히고 글을 쓸 수 있는 상태가 되면 마음이 놓여요. 그런데 그 두가지를 하지 못하면 마음이 상당히 불안정한 거더라고요. 삶이 그렇듯 수시로 안정과 불안정을 넘나들고 있어요. 그리고 글을 위해서라도 자주 안정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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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씁니다.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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