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꼰대' 인가 #4

2022/04/06
평범한 직장생활과 일상 속에서의 저의 이야기입니다

어제 퇴근 무렵 직원 한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작년 초 부터 저에게 퇴직 고민을 하던 친구였습니다. 이유는 직장인으로는 본인 혼자는 어떻게 살아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가정을 꾸리고 아이가 생기면 좀 더 나은 삶을 위한 준비를 지금부터 하지 않으면 안될것 같아 결정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직할 곳은 있느냐라고 물으니 당장 재취업은 하지 않고 지난 1년 동안 해외 주식과 경매 등 재테크 관련 준비를 차근차근 했고 나름 일정 부분 수익도 생겨서 더 시간을 투자해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근무 시간과 여건이 그렇게 타이트 하지 않아서 직장일도 하면서 재테크를 하면 어떠냐, 안정적인 소득이 있어야지 마음도 편해져서 어떤 결정을 내릴 때 더 신중하고 냉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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