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 · 열정빠지면 시체인 20대의 이야기
2022/03/14
저도 자퇴를 한 입장으로써 응원을 해주고 싶어요.
제가 자퇴를 하려고 마음을 먹은 순간, 제 지인이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그 학창시절의 추억이 너에게만 없을텐데 괜찮냐고,
그 당시에는 제가 지금 하고싶은 일을 하는 것이 더 중요했고 저는 지나간 일에 후회를 하는 성격이 아니기에 단번에 "응 괜찮아." 라고 했었습니다. 
4년이 지난 지금 22살인 저는 과연 후회를 한 적이 있을까요? ㅎㅎ

제 대답은 "네. 후회한 적이 있습니다." 입니다.
제 또래 친구들이 고등학교를 다닐때 저는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고, 성장했으며 2년이라는 시간을 후회없이 보냈어요. 
막상 대학에 진학하고 나니 초반에는 고등학생때의 이야기가 끊이질 않았고 그때마다 저는 할 말이 없었죠 ㅎㅎ 아직까지는 인식이 그렇게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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