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 · 버티자의 버티입니다.
2021/10/13
 글쓴분이 세상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셔서, 더 아는 게 많아지셔서 남들과 자신을 무의식적으로 비교하게 되신 것 같아요. 물론 저도 그랬습니다. 저도 예전보다 아는 게 많아진 만큼 옛날에는 아파트가 있네. 라고 생각했다면 지금은 저 아파트가 얼마나 하지? 저 아파트는 초등학교를 끼고 있나? 편의시설과는 가깝나? 같은 부수적인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예전에는 그런 비교를 심심치 않게 하면서 저는 왜 이렇게 가진 것이 없는 지 그들에 비해 초라해 보이는 저를 자책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냥 아무 생각이 없어졌어요. 혹여라도 거기에 산다는 사람이 있으면 오~ 좋겠다! 하고 맙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어느 순간 인정하게 되더라구요. 오히려 저는 글쓴분의 그 열정(?)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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