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0
제 이번 주말은 '책'과 '빨래'일 거 같아요.
지난 번 희망도서로 신청한 책이 처음으로 4권이나 한꺼번에 왔어요. 모두 다 소설인데, 다 합치니 2,000쪽이 넘더라구요.
요즘 소설을 덜 읽었더니, 눈에 잘 안 들어와서 유독 시작이 힘들었어요. 그 사이에 친구가 추천한 판타지 장르소설을 결국 2,000쪽보다 더 읽은 건 쉿. 비밀입니다. 간만에 하루는 밤도 셌네요. 요새 너무 잘 골아 떨어진다 했는데, 재밌는 게 없었던 건가 봐요.
어쨋든 읽고, 정리하고, 읽고 정리하고. 3권은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이제 한 권이 남았네요. 읽은 후 정리하느라 결국 연체되긴 했네요. 이번 책들은 적적님이랑 안 겹칠 걸요? 흐흐흐
1. 다정한 것이 살아 남는다 :진화,정치?
2. 새들이 모조리 사라진다면 : 육아 SF 소설...
지난 번 희망도서로 신청한 책이 처음으로 4권이나 한꺼번에 왔어요. 모두 다 소설인데, 다 합치니 2,000쪽이 넘더라구요.
요즘 소설을 덜 읽었더니, 눈에 잘 안 들어와서 유독 시작이 힘들었어요. 그 사이에 친구가 추천한 판타지 장르소설을 결국 2,000쪽보다 더 읽은 건 쉿. 비밀입니다. 간만에 하루는 밤도 셌네요. 요새 너무 잘 골아 떨어진다 했는데, 재밌는 게 없었던 건가 봐요.
어쨋든 읽고, 정리하고, 읽고 정리하고. 3권은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이제 한 권이 남았네요. 읽은 후 정리하느라 결국 연체되긴 했네요. 이번 책들은 적적님이랑 안 겹칠 걸요? 흐흐흐
1. 다정한 것이 살아 남는다 :진화,정치?
2. 새들이 모조리 사라진다면 : 육아 SF 소설...
쿄쿄쿄...귀여운 루시아님
오늘은 왠 일로 댓글까지?
안자요?
매주 하는 일들이니 대부분 서로의 목을 뒤집어 하나가 되는 그런 형태죠..
가지런히 몸을 맞댄 양말들이 양말통 에서 지금은 다들 잠들었나 봐요
조금 전 까지 꽤 시끄러웠는데....
오호 이런 장담은 역시 독이 되네요. :)
저도 표지와 제목에 홀려 읽었었죠.
저도 편협하긴 한데, 가끔 우리 겹치죠? 신기해. ㅎㅎ
짝 안 맞는 양말 저도 잘 안 버려요. 같은 양말을 보통 여러개사는 편이라, 결국 또 짝이 맞춰지겠거니 하고 놔두는 편이에요.
인도양이라... 저는 무서워서 바다에는 못 나갈 듯요. 강에 사는 물고기나 될래요. 흐흐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다정하고 싶었던 제가-그렇다고 다정해지지 않겠지만 보라색 책표지에 홀려서 그만 -작년 겨울에 읽었던 것 같아요 진화에 대한 새로운 해석
기억나는 건 인간도 자기가축화(이 말이 맞나?)의 길을 걸으며 친화력을 높이는 쪽으로 진화 됐다는
아마도 그런
저는 전방위 적으로 독서를 하지 않아요 아시죠?
편협하고 독선적이며 이기적인 독서법
저는 책 한권 읽을 때 같은 노래를 들어요
계속 한 곡만 아마도 Penny Lane를 들으며 읽었던 것 같아요
북매님과는 한 권은 겹칠 꺼 라고 생각했는데
양말들은 서로 마주 보게 하고 일렬로 세워 한 주에 한번 합동 결혼식을
저는 매번 주례를 하고 지금 양말통이 시끄러워요
매번 홀로 남은 양말들은 이렇게 위로 하죠
한 짝씩 남아도 버리지 않을 께 짝짝이로 신고 다녀도 돼 아무도 내 양말에 신경 쓰지 않아
컨버스 목이 긴거 신는 날은 너희 둘을 신어줄 께 라 구 요..
저도 물고기였을 거예요 집에 오면 아가미로 숨을 쉬고 있으니까
언제 한번 인도양 에서 만나요..
좌표 찍어 드 릴 테 니
쿄쿄쿄...귀여운 루시아님
오늘은 왠 일로 댓글까지?
안자요?
매주 하는 일들이니 대부분 서로의 목을 뒤집어 하나가 되는 그런 형태죠..
가지런히 몸을 맞댄 양말들이 양말통 에서 지금은 다들 잠들었나 봐요
조금 전 까지 꽤 시끄러웠는데....
오호 이런 장담은 역시 독이 되네요. :)
저도 표지와 제목에 홀려 읽었었죠.
저도 편협하긴 한데, 가끔 우리 겹치죠? 신기해. ㅎㅎ
짝 안 맞는 양말 저도 잘 안 버려요. 같은 양말을 보통 여러개사는 편이라, 결국 또 짝이 맞춰지겠거니 하고 놔두는 편이에요.
인도양이라... 저는 무서워서 바다에는 못 나갈 듯요. 강에 사는 물고기나 될래요. 흐흐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다정하고 싶었던 제가-그렇다고 다정해지지 않겠지만 보라색 책표지에 홀려서 그만 -작년 겨울에 읽었던 것 같아요 진화에 대한 새로운 해석
기억나는 건 인간도 자기가축화(이 말이 맞나?)의 길을 걸으며 친화력을 높이는 쪽으로 진화 됐다는
아마도 그런
저는 전방위 적으로 독서를 하지 않아요 아시죠?
편협하고 독선적이며 이기적인 독서법
저는 책 한권 읽을 때 같은 노래를 들어요
계속 한 곡만 아마도 Penny Lane를 들으며 읽었던 것 같아요
북매님과는 한 권은 겹칠 꺼 라고 생각했는데
양말들은 서로 마주 보게 하고 일렬로 세워 한 주에 한번 합동 결혼식을
저는 매번 주례를 하고 지금 양말통이 시끄러워요
매번 홀로 남은 양말들은 이렇게 위로 하죠
한 짝씩 남아도 버리지 않을 께 짝짝이로 신고 다녀도 돼 아무도 내 양말에 신경 쓰지 않아
컨버스 목이 긴거 신는 날은 너희 둘을 신어줄 께 라 구 요..
저도 물고기였을 거예요 집에 오면 아가미로 숨을 쉬고 있으니까
언제 한번 인도양 에서 만나요..
좌표 찍어 드 릴 테 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