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
서연 · 모두의 일상을 응원하는 사람.
2022/02/11
어떤 업종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영업은 너무 힘든 것 같아요. 저 역시 두번의 경험이 있고 처음 시작했을 땐 정말 매일 매일이 그런 날들의 연속이었어서 그게 어떤 마음인지 정말 잘 알아요. 그래서 뭐라 함부로 답을 남기기가 힘들어서 고민하다 그래도 같은 경험을 했고,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 답글을 적어요. 밖은 평온하고 아무일 없는 듯이 하루는 금방 지나가는데 내 마음 속만 전쟁터죠. 그러다 보면 월세 내는 날은 순식간이니 쉬는 날도 쉬는 날이 아니죠. 이상하게 지금 이 글을 적고 있는 곳에서 제가 예전에 혼자 가게에서 오지 않는 손님을 기다리던 겨울날 나왔던 노래가 흘러나와서 굉장히 이상한 기분이 드네요. 

저는 그때 심신 안정을 위해 책을 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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