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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1/11/09
낙엽의 제 2인생이라고 아시나요? ^^
남이섬에는 송파은행길이라는 곳이 있답니다.
송파구에서 매해 1000t 정도의 낙엽들이 생기는데 2006년부터 예쁘고 깨끗한 은행잎들을 골라 남이섬에 보내서 생긴 길이랍니다. 또한 800t의 낙엽은 농가에 퇴비로 쓰라고 보내서 매해 아끼는 처리 비용이 1억 원이라는 기사가 오래전 났었어요(찾아보니 15년도 카드뉴스에 있네요. 저도 송파 살적 가을마다 거리거리에 낙엽모은 포대들을 보며 흐뭇했었어요).
송파구 말고 다른 지자체들도 많이 참여하고 있답니다.
기사를 좀더 찾아보니 지자체 별로 극과극이네요. 낙엽활용이 좀 더 활성화되면 좋을 듯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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