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최경희 · 날고 싶은 얼룩베짱이
2022/08/29
어른이 되어간다는건 삶의 무게가 점점 더 무거워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더우기 좋은 어른이 되어간다는건 끝없는 자기 수련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마음그릇을 키우고  중심을 세워서 웬만한 주변의 시끄러운 간섭을 의연히 넘어갈 수 있는 지혜가 있는 어른이라 생각하는데 내 마음 속엔 지킬이와 하이드가 있어 종종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대응하는건데 바보같이 가만히 있는거냐고~~"라는 지킬이의 질책을 듣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인가 지킬이가 가출해 버린건지 관망하면서 좋게 좋게 넘어가는 하이드로? 변했습니다. 
언제 또 지킬이가 나설지 모르겠지만, 시시비비 가리지 않고 너는 너, 나는 나 로 지낼 듯 합니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사부작 DNA로 슈가크래프트,캔들크래프트,북아트,프리저브드플라워 관련 자격증을 따고 케익토퍼 온라인 과정 완료 후에도 공예 관련 관심 분야를 독학중입니다~ᐕ
991
팔로워 170
팔로잉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