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확인하는 지역 그리고 구례

구윤희
구윤희 · 직장인,컴퓨터교육강사,창작가
2023/01/05
숫자에서 멀어져 가는 구례
구례에서 살아가지만 삶이 구례에만 머물러 있지 않길 바라며 살아간다.
구례는 고향이자 애증의 대상이다. 떠나고 싶었지만 마음대로 떠날 수 없었고 떠났으나 가족들과 함께 돌아왔다. 그렇다고 돌아오면 행복하게 잘 살아갑니다 라고 결론짓지 못하고 어떻게하면 도시의 삶처럼 스펙타클하고 버라이어티할까를 꿈꾼다.
구례에서 지내며 매너리즘에 깊게 빠지지 않고 아이가 다 크면 나의 길을 다시 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전히 커리어를 쌓고 있다. 그런데 그것은 이기적이고 쓸데없는 바램이었을지 모른다. 문득 구례에 살지 않는것처럼 숨어지내다가도 지리산같은 오지랍에 나의 생각을 마구 펼친다. 그것이 이루어지거나 영향을 끼치지 않을텐데도 불쑥, 문득 그렇게 튀어나온다.
2022년 12월, 대설주의보 내렸던 날 섬진강
작년에 지인의 레포트를 도와준 적 있다. 그때 느낀 점은 디지털기기에 둘러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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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사무행정,디자인 교육강사/방송통신중학교 ICT강사 (한컴캠퍼스 소속) *2016년 한림출판사 제2회 캐릭터인형만들기 - 입상(미스 히코리) *2020년 한솔제지 3rd INSPER Awards - Golden Paper Award (마술같은 계단형 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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