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개형 · 소소하고 평범한 삶의 소중함을 지향
2021/11/03
엄마가 국민학교 시절 따뜻하게 보온밥통에 매일 싸주시던 
김치,된장찌개, 멸치볶음,영근볶음,계란말이가 너무나 그립네요.
어릴적에는 매일먹어 물렸기에 다른친구의 햄볶음이나 소시지,돈까스가 그리 부러웠었는데
엄마가 돌아가신 후 다시 먹을수도 없고 아무리 정성을 다해 만들어봐도 그 맛이 나지않아 
그리움만 커져갑니다. 희안하게도 쉽게 만들수 있는것들인데 왜 엄마의 손맛을 따라갈수없을까요?
늘 잃고나서야 소중함을 아는 이의 넋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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