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그 위대한 힘의 원천
'집밥'이 진짜 맛있는 거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엥 집밥? 집에서 허구한날 먹는게 집밥인데 그게 왜 먹고싶어? 왜 그리워?" 그 개념조차 이해가 안 됐었다
급식은 맛없고 엄마가 해주는 밥상은 반찬투정을 일으키는 너무나 건강한 맛이고...
밖에서 친구들과 사먹는 햄버거, 떡볶이 이런게 삶의 낙이자 행복이었다
편의점에는 또 왜 이렇게 맛있는게 많은지 집밥 먹기 싫어서 삼각김밥에 소시지, 컵라면 등을 친구들과 먹고 들어가기도 했었다
엄마 반찬 싫어! 외식좋아!를 외치던 내가 어느새... 집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