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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받습니다] 챗GPT 잘 사용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레바 김
레바 김 인증된 계정 · <일간 소울영어> 유튜버, 작가
2023/10/16

alookso 유두호
어느 시대이건 영어는 ‘될놈될’인가?

영어 강사로 20년을 일했고 유튜브 채널 <일간 소울영어>를 시작한 지도 7년이 됐습니다. ‘심리학을 전공한 영어 강사’라는 타이틀 때문인지 많은 사람이 자주 영어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미드로 공부하면 영어 실력이 좋아진다고 하는데 왜 저는 안 될까요?”, “영어 스터디에 나가봤는데 몇 번 나가고 흥미를 잃었어요.” 등. 남들이 된다는 방법으로 공부해 봐도 결국엔 끈기가 부족해서 실패했다는 푸념과 자기 반성을 제일 많이 듣게 됩니다. 일명 '찍찍이'라 불리던 어학용 학습기로 테이프가 늘어지게 반복 청취하던 시절을 지나, 이제 AI 기술과 각종 첨단 도구를 이용해 영어 공부를 하는 시대까지 왔습니다. 제가 <챗GPT 영어 질문법>을 쓰게 된 계기도 되었죠.

그런데 획기적인 신기술이 나와도 안 되는 사람들은 계속 안 되는 걸까요? 사실 남들은 되는데 나는 안 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좋은 도구는 일상에 좋은 루틴이 생기게 하고, 장기적으로는 좋은 커리어나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내는데, 도구로 루틴을 만드는 일에 실패한 거죠.

챗GPT 잘 사용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세상을 들썩이게 한 챗GPT이지만 실제 사용한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온도 차이가 심합니다. ‘오류가 많고, 생각보다 쓸 곳이 없다’고 냉랭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덕분에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고 열렬한 애용자가 된 사람들도 있습니다. 왜냐고요? 챗GPT가 두 얼굴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믿고 일을 맡기기엔 오류가 많고 거짓말을 잘하지만, 한편으로는 누구보다 빠르고 가성비 높은 개인 비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도 합니다. 결국 사용하기 나름이라는 말이죠. 

그런데 챗GPT의 장점을 살려 업무와 자기 계발에 잘 써먹는 사람들의 사용 방식을 들여다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들에게는 챗GPT를 써먹고자 하는 구체적인 이유와 목적이 있다는 거죠.

레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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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영상을 편집한다. 50만 유튜브 채널 ‘일간 소울영어’ 운영자, 상담심리를 전공한 영어강사이다. 성향에 맞는 영어공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내향형 영어의 비밀>를 썼고, 도구를 활용할 줄 아는 영어공부를 위해 <챗GPT 영어 질문법>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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