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이혼, 대출 이자 등 스트레스가 극한에 다다르니 사기를 저지르고 그 사기는 많은 이들을 선택하고 싶지 않은 일에 말려들게 한다. 날지 못하는 새는 결국 새장에 머리를 박아버리는데 새장만 망가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도 망가진다. 머리가 참 튼튼한 새다.
인상적인 점
1. 유재석의 발언이 너무 자연스럽다. 2. 남자가 브래지어를 차는 모습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꽤 흥미로운지도 모른다. 3. 극한직업이 직격으로 웃긴다면 이건 어이가 없고 민망해서 웃긴다. 덕분에 멘탈이 흔들흔들
아쉬운 점
1. 기자들 앞에서 상의 탈의를 하는 것이 멋있어 보인다는 연출이 과연 좋은 것인가? 진실을 말한다라는 상황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 필요하다. 라는 관점도 있을 것이고 과하다 라는 관점도 있을 것이다. 민교의 난이라는 이름의 예능의 한 화가 기억이 나네요. 저는 좀 불편했어요. 조정석의 가슴을 안 볼 권리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남자의 가슴도 지켜줍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