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수와 횡령
1. 횡령
여동생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임금체불 하다가 파산해버린 사장과 관련한 연락이 여동생에게 왔습니다.
법원에서 일하는 변호사: 이 분 누구지 아세요?
여동생: 모르는 사람입니다.
변호사: 그런데 팀장으로 등록되어 있네요? 사장님 와이프 분인데?
여동생: 저는 근무하면서 단 한번도 얼굴을 뵌적이 없습니다.
여동생은 임금체불을 하면서 급여라는 명목으로 돈을 빼돌린 사장이 너무도 괘씸해서 분개하고 있습니다.
횡령이 이렇게 쉬운 것이었군요. 변호사가 발견했으니 법원에서 어떻게 절차가 들어갈 것 같은데 법을 잘 모르니 어떤 방식으로 전개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횡령은 좀 더 유능하고 잘난 분들이나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중소기업도 하는군요.
흠....
여동생은 회사 이름에 바람직하고 좋은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고 그렇게 도덕과 윤리 독일 사람들은 말이야? 라고 떠들고 다니시더만 이런 횡령을 한 것에 몹시 분개했습니다.
제가 잠시 몸담았던 발달 센터도 사람 한 명이 예산이 없어서 고용 못하고 있다...
여동생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임금체불 하다가 파산해버린 사장과 관련한 연락이 여동생에게 왔습니다.
법원에서 일하는 변호사: 이 분 누구지 아세요?
여동생: 모르는 사람입니다.
변호사: 그런데 팀장으로 등록되어 있네요? 사장님 와이프 분인데?
여동생: 저는 근무하면서 단 한번도 얼굴을 뵌적이 없습니다.
여동생은 임금체불을 하면서 급여라는 명목으로 돈을 빼돌린 사장이 너무도 괘씸해서 분개하고 있습니다.
횡령이 이렇게 쉬운 것이었군요. 변호사가 발견했으니 법원에서 어떻게 절차가 들어갈 것 같은데 법을 잘 모르니 어떤 방식으로 전개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횡령은 좀 더 유능하고 잘난 분들이나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중소기업도 하는군요.
흠....
여동생은 회사 이름에 바람직하고 좋은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고 그렇게 도덕과 윤리 독일 사람들은 말이야? 라고 떠들고 다니시더만 이런 횡령을 한 것에 몹시 분개했습니다.
제가 잠시 몸담았던 발달 센터도 사람 한 명이 예산이 없어서 고용 못하고 있다...
@사과나무씨앗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안 내미는 습관덕에 무례함을 피해갔습니다 예절이 어렵다는 것에 공감이 많이가네요
여동생분의 힘듬에 대해 적절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저 잘 해결되시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악수에 관해서는 저는 대체로 먼저 내밀지 않는 편이었는데 최성욱님 덕분에 배우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절이란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가위에는 최성욱님과 가정에 희망을 드리는 복🎁이 풍성하게 오기를 희망해 봅니다. 행복한 한가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서형우 뉴스나 기사에서 흔하게 보도되니 한국인이라면 담담하게 넘겨? 라는 이미지가 구축된 것이 아닌가 싶네요
너무 많은 정보의 홍수에 노출되면 사람들은 그냥 비극에 덤덤해지니까 조심해야 한다고 말씀 하시던 대학 때 어떤 분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피해자들 입장에서는 욕나오는데 점점 측은지심이 사라지는 시대가 되는 듯 해요
허허허허... 돈 문제로 마음이 상할 때 배신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죠....
제가 과 학생회장이 되었을 때, 돈이 비어 있는 부분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전임 회장에게 확인 요청을 했는데 회계를 조작해서 저한테 주더라고요. 아무런 물증도 없이요...
그래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때 발견한 건 저만 이 문제에 골몰하고, 전임회장이 여론전을 펼치며 저만 급발진한 사람으로 만들어 놓은 걸 발견하고서는... 진짜 내가 1년 동안 이 직책을 맡아야 하나.. 엄청난 회의감이 들었죠.
여하튼 여동생분도 상심이 엄청나실 것 같습니다... 돈 문제로 배신감이 드는 건, 사실 주변 사람들이 잘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힘들더군요...
@사과나무씨앗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안 내미는 습관덕에 무례함을 피해갔습니다 예절이 어렵다는 것에 공감이 많이가네요
여동생분의 힘듬에 대해 적절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저 잘 해결되시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악수에 관해서는 저는 대체로 먼저 내밀지 않는 편이었는데 최성욱님 덕분에 배우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절이란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가위에는 최성욱님과 가정에 희망을 드리는 복🎁이 풍성하게 오기를 희망해 봅니다. 행복한 한가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서형우 뉴스나 기사에서 흔하게 보도되니 한국인이라면 담담하게 넘겨? 라는 이미지가 구축된 것이 아닌가 싶네요
너무 많은 정보의 홍수에 노출되면 사람들은 그냥 비극에 덤덤해지니까 조심해야 한다고 말씀 하시던 대학 때 어떤 분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피해자들 입장에서는 욕나오는데 점점 측은지심이 사라지는 시대가 되는 듯 해요
허허허허... 돈 문제로 마음이 상할 때 배신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죠....
제가 과 학생회장이 되었을 때, 돈이 비어 있는 부분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전임 회장에게 확인 요청을 했는데 회계를 조작해서 저한테 주더라고요. 아무런 물증도 없이요...
그래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때 발견한 건 저만 이 문제에 골몰하고, 전임회장이 여론전을 펼치며 저만 급발진한 사람으로 만들어 놓은 걸 발견하고서는... 진짜 내가 1년 동안 이 직책을 맡아야 하나.. 엄청난 회의감이 들었죠.
여하튼 여동생분도 상심이 엄청나실 것 같습니다... 돈 문제로 배신감이 드는 건, 사실 주변 사람들이 잘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힘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