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매뉴얼 : 스캐플 1.
2023/11/09
시놉시스 대신 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 하나를 소개한다.
스캐플(Scapple).
스캐플(Scapple).
스토리 다이어그램을 만들거나 인물 관계도를 만들 때 쓰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스캐플은 스크리브너를 만든 회사에서 만든 자매 프로그램이다. 스크리브너가 본격 집필 도구라면, 스캐플은 집필 직전에 스토리를 구성하는데 쓰는 생산성(?) 프로그램이다.
쉽게 설명하면, 스캐플은 칠판에 색색 분필로 낙서하듯 이야기를 구성하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스캐플을 배우고 익히는 것은 스크리브너에 비하면 정말 껌이다. 세팅도 쉽고 사용법도 매우 간단하고 직관적이다.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t1.daumcdn.net/brunch/service/user/8EXx/image/hgA16JuGMlt3Q7ey-EpNMR8q3Q4.png)
John August. 빅 피쉬, 프랑켄위니, 찰리와 초콜릿 공장, 미녀 삼총사 등등 집필. 영국 아카데미 각색상 수상.
일단 스캐플을 다운받아서 각각 맥과 윈도에 설치해 보자.
Scapple | Literature Latte
www.literatureandlatte.com
맥을 사용하는 유저는 애플 스토어에서도 구입 가능한데, 가급적이면 애플 스토어에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애플 스토어에서 구입하면 언제든 다시 다운 받아 설치할 수 있지만, 스캐플 홈피에서 구입하면, 다시 깔 때 홈피에 가서 다시 받아야 하고, 과거의 이메일을 뒤져 라이선스 번호를 찾아내야만 한다.
미리 말하지만, 나는 스캐플에 대해서 완벽하게 알지도 못하고, 또한 완벽하게 알기를 원하지도 않는다. 내가 원하는 기능만 알고, 그것만 잘 구사하는 걸로 나는 만족하고 있다. 이는 스크리브너에 대한 나의 태도도 마찬가지다. 스크리브너에는 스트레치 패드나 스냅 샷 같은 재미있는 기능이 있지만, 나는 그닥 그것을 배워서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따라서 나는 여러분에게 스캐플에 대해서 매우 미니멀하게 소개할 생각이다. 하지만 스캐플은 쓰다보면 저절로 터득이 되는 그런 기능들이 많다....
![](https://alook.so/assets/hurdle-bg-1799b769f63897f591a4ec02ca099354308b8484ea688c711bd739afa0683c96.png)
취미는 작법 연구. <하얀 거탑>, <제중원> 집필. 드라마를 베이스로 ‘세상의 모든 작법’ 을 쉽고 분명하게 알려 드립니다. ‘공모에 당선되는 극본 쓰기’, ‘원포인트레슨’, ‘작가가 읽어주는 작법책’ 등등이 연재됩니다
이메일 keewon77@naver.com
@긴 겨울 무료로 사용하는 기간이 있으니까... 무료로 한 번 해보세요. 그래서 내게 맞는지 안 맞는지.. 내가 잘 쓸 수 있는 건지 아닌 건지... 판단해 보세요. ㅎㅎㅎㅎ
기획안 만들어야 할 일이 있어서 스캐플를 살까 말까 계속 고민하네요. 선생님 추천대로 프로그램들을 활용하면, 석기 시대를 종식하고 점프해서 철기 시대까지 갈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어렵네요, 어려워...ㅠㅠ 진작 공부해둘 걸 그랬어요...(선생님은 쉽게 알려주시는데, 제가 미흡해서 그러는 것이니 오해는 마셔요.^^)
@알맹이 ㅎㅎㅎㅎㅎ 시놉시스 요리사라 ㅋㅋ 멋진 표현입니당 ㅋㅋ
진짜 스마트하시네요. 종이 쪼가리에 쓰느라 단기 기억상실증세로 앞뒤장을 넘나들며 뒤적거리던게 일이었는데... 이제 나도 시놉시스 요리사가 될것만 같아요.
@heanaaa12 둘다 쓰시면 더 좋습니다^^
@링크 네네 ㅎㅎ
깃마인드 대신 사용해도 될 것 처럼 생겼네요.
이것도 잘 사용해 보겠습니다. 쓰신 글에 늘 많은 도움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오!! 이번엔 스캐플!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기획안 만들어야 할 일이 있어서 스캐플를 살까 말까 계속 고민하네요. 선생님 추천대로 프로그램들을 활용하면, 석기 시대를 종식하고 점프해서 철기 시대까지 갈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어렵네요, 어려워...ㅠㅠ 진작 공부해둘 걸 그랬어요...(선생님은 쉽게 알려주시는데, 제가 미흡해서 그러는 것이니 오해는 마셔요.^^)
@알맹이 ㅎㅎㅎㅎㅎ 시놉시스 요리사라 ㅋㅋ 멋진 표현입니당 ㅋㅋ
진짜 스마트하시네요. 종이 쪼가리에 쓰느라 단기 기억상실증세로 앞뒤장을 넘나들며 뒤적거리던게 일이었는데... 이제 나도 시놉시스 요리사가 될것만 같아요.
깃마인드 대신 사용해도 될 것 처럼 생겼네요.
이것도 잘 사용해 보겠습니다. 쓰신 글에 늘 많은 도움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오!! 이번엔 스캐플!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