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술술
오늘은 술 얘기를 해볼까 한다!
나는 사실 작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술을 잘 마시지 않았다.
소주 두잔만 마셔도 얼굴이 벌개져서 "니가 여기있는 술 다 마셨냐?" 라는 소리를
자주 들어왔던 사람이었다.
근데 작년 여름이 지날쯔음 언제부터인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사람들이랑 술 마시면서 노는 거에 재미를 붙인 거 같다.
그래서 원래는 술마시자 하고 부르면 어떻게든 핑계 대며 안나가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부르면 거절하지 않고 달려나가는 몸이 되었다지...
그때부터 다 나한테 늦바람 들었다고 하더라.
오히려 대학생때는 술 마실줄도 모르고 마시고 싶지도 않아서 집에 일찍 가고
그저 집 가는 시간만 기다렸는데.. 그렇게 생각해보니 내가 생각해도 늦바람 맞는 거 같다.
살면서 술 좀 그만 마시라는 말을 듣게 될 줄이야;;
아니면 난 ...
매일매일 꽐라로 먹을 수는 없지만 소소한 술자리는 재미지지용
진정한 주당은 참이슬 빨간색을 먹는다고 들었어요ㅋㅋㅋ 빨간색 먹어봤는데 우와! 이건 못먹어욬ㅋㅋㅋㅋㅋ 나중에 한번 드셔보세요! 맛만 보세요!
ㅋㅋㅋㅋ와우 많이 느셨네요!
몸에 맞지만 않다면 술 추천입니다..
기쁠때 슬쁠때 먹는게 또 있더라구요ㅎ
저도 소주파인데!! 이번 주말도 달리자구요..!?
ㅋㅋㅋ저는 중고딩때 엄마몰래 아찔한 술자리를 몇번했는데,, 성인이 된 지금은 술을 입에도 못대는 찔찔이랍니다ㅋㅋ 중고딩때 친구들 만나서 술 못먹는다고 하면 거짓말 하지 말라며 다들 놀라는..ㅋㅋ 고로 현재는 술자리 가면 저의 주종은 킨사이돠~!
큭큭.. 저는 참이슬 맛이 너무 강하게 느껴져서(?) 좀 더 부드러운 처음처럼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새로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사랑해 새로!!!